경남 양산시 원동면 내포리 늘밭마을 '자연생활의 집'(2)

- 9박10일 자연 체험 프로그램 통해 건강 회복 
- 대부분 암환자 찾아와 가정서의 투병생활 예습
- 해발 450미터 맑은 공기 마시며 산속에서 기체조
- 매끼 정성 다하고 색다른 푸짐한 유기농 자연뷔페식
- 병마로 인한 조급함·두려움, 웃음치료·명상 등 통해 극복

'자연생활의 집'의 자연식 식단은 아침이 가장 푸짐하다. 직장암으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고 19년째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송학운 원장과 자연식 식단을 개발한 그의 부인 김옥경 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자연생활의 집' 송학운 원장은 암환자들은 예외없이 문의전화에서부터 목소리에 두려움이 묻어난다고 했다. 이후 프로그램 첫날 얼굴을 마주 대해보면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거나 어떤 이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떨고 있다고 했다.

"그들은 이미 숱한 병원 치료와 민간요법 끝에 더 이상 갈 곳이 없어 문을 두드리는 경우가 많아요. 투병생활에 이골이 나 병이 하루 이틀 사이에 좋아지지 않는다는 사실도 누구보다 잘 알지만 그래도 사람인지라 여전히 병에 대한 조급함을 버리지 못하고 있어요."

 송 원장은 암과의 전쟁에서 이기려면 우선 조급함과 두려움 그리고 이유 없는 분노를 하루빨리 버리라고 조언한다. 암은 감정의 절제 없이는 절대 극복할 수 없는 병이기 때문이다.

사실 '자연생활의 집'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연체험 9박10일 프로그램을 들여다보면 특별한 것이 없다. 암환자들이 마냥 여기 있을 수만 없기 때문에 이곳에서 향후 각자의 가정에서 지켜야 할 생활법과 식사법을 미리 체험해보는 일종의 예습으로 보면 된다고 한다. 암을 먼저 극복한 사람들의 시행착오를 줄이면 조금은 쉽게 투병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하루 일과는 이랬다. 오전 6시 맨손체조, 오전 7시30분 아침, 낮 12시30분 점심, 오후 5시30분 저녁, 오후 7시30분 송 원장의 건강강의. 나머지 시간은 산책이나 등산 등 자유시간을 갖는다.


맨손체조와 기(氣)체조

고교 체육교사 출신인 송학운 원장과 함께 오전 6시면 어김없이 맨손체조를 한다.


'자연생활의 집'은 양산 원동자연휴양림 뒤로 열린 길을 따라 4.5㎞나 되는 구절양장 고갯길을 힘겹게 올라야 만난다. 해발 450m 깊은 산속. 청량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공기는 아주 맑지만 산속이라 아직 춥다. 정면으로 토곡산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이곳은 주변 풍광과 앉은 터만 볼 때 도시인들이 한 번쯤 꿈꿔온 그야말로 대자연 속의 전원주택이라고 할 수 있다.

오전 6시. 고교 체육교사였던 송 원장의 구호 아래 맨손체조를 한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 말고는 대부분 참여한다. 절실한 목표가 있기에 다들 진지하다.

체조 말미엔 서로 어깨도 주물러주고 구호도 크게 외친다. 마당 한쪽 정자에 걸린 현판에 적힌 문구처럼. '나는 다 나았다!'


체조가 끝나면 약속이나 한 듯 대부분 발걸음을 산 쪽으로 옮긴다. 신선한 아침 공기에 맑은 새소리, 이 모두가 암환자들을 위한 숲치료제들이다. 20분쯤 쉬엄쉬엄 오르면 만나는 쉼터에서 기(氣)체조를 하기 위해서다. 이는 암환자들의 자발적인 행위이다.

간암 수술 후 2년 전 입소한 최고령 이훈경(82) 씨의 주도하에 이뤄진다. 이때쯤이면 쉼터 건너편에서 태양이 떠오른다. 쉼호흡을 크게 하며 간절한 자기 암시에 들어간다. '우리는 어떠한 난관도 돌파한다. 마음엔 자신과 용기가 샘솟는다. 세포여 깨어나라'.

유방암으로 8년째 투병 중인 김금희(가명) 씨는 "새벽의 체조와 자연식 식단 덕분에 점점 몸 상태가 좋아짐을 느낀다"고 말했다.

기체조는 간암 수술 후 2년 전 입소한 최고령 이훈경(82) 씨의 주도하에 이뤄진다.

■웃음치료, 숲치료, 건강강의도 있다   

일주일에 한 번 웃음치료 강의도 열린다. 10년 전 직장암에 걸려 이곳에서 송 원장의 적극적인 삶을 배워 건강을 회복한 황재수(51) 씨가 강사로 나온다. 본업이 치과기공사로 웃음치료사인 그는 그 누구보다 실의에 빠져 있는 암환자들의 마음을 잘 알기에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매 기수마다 자발적으로 환자들을 찾는다.

웃음치료 강의에서 크게 웃는 암환자들.

암환자들은 '명랑 바보'가 돼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 그는 웃음과 음악은 투병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며 어른들이 따라 하기에는 유치한 노래와 율동으로 참석자들의 혼을 쏘옥 빼놓는다.

수술 후유증으로 아직도 기저귀를 해야 하는 그는 암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맑은 공기와 웃음이라며 바보처럼 자주 웃으면 몸속의 암이 유치해서 그냥 나간다며 시간이 날 때마다 자주 웃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거울은 절대로 먼저 웃지 않는다"며 "거울을 볼 때마다 큰 소리로 웃으라"고 충고했다.   
 
숲치료는 송 원장과 같은 학교에서 같은 날 명예퇴직한 친구이자 동료 교사였던 하영욱 씨가 산행가이드를 하는 일종의 등산교실. 하 씨는 '자연생활의 집' 이웃에 살고 있다. 주로 남자 암환자들이 참여해 하 씨의 안내에 따라 보통 2시간에서 길게는 4시간 정도 산행을 한다. 위암환자 김길수(가명) 씨는 "산속에 살며 등산을 매일 하다 보니 몸이 아주 가벼워져 건강이 호전돼감을 느낀다"고 산행예찬론을 펼쳤다.

암환자들은 시간이 날 때면 등산을 한다. 산행 후 정면 저 멀리 토곡산을 바라보며 망중한을 즐기는 암환자들.

뭐니뭐니해도 '자연생활의 집'의 최고 인기 강좌는 송 원장의 건강강의. 매일 저녁 식사 후 오후 7시30분 열린다.

"지금까지 썼던 책 내용을 중심으로 자연식·등산과 운동·자연환경·심리(자신감) 등을 주제로 강의하는데 재수강자들이 많기 때문에 항상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 돼 꽤 신경 쓰이지만 결국 환자 스스로가 해답을 찾도록 유도하는 쪽으로 강의하고 있어요."

이날 강의는 자연을 벗하며 살아가는 평화로운 마음에서 건강은 저절로 회복된다는 것이 주된 요지였다. 한 참석자는 "아무리 몸이 안 좋아도 암을 이겨낸 '인간승리' 송 원장님 강의는 절대로 빼먹지 않고 챙긴다"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송학운 원장의 건강 강의. 암환자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자연식 식단이 보약이지요

모든 일과가 대자연 속에서 이뤄지는 '자연생활의 집'에 암환자들이 몰리는 진짜 이유는 송 원장의 부인 김옥경 씨의 정성 어린 자연식 식단 덕분이다.

송학운 원장의 부인 김옥경 씨가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아침.

점심1.

점심2.





혹자는 채식이 곧 자연식이 아니냐고 문의하지만 엄연히 다르다고 김 씨는 답한다.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되 자연 그대로의 천연 소스를 사용하는 것이 자연식이라 강조한다. 설탕 대신 천연꿀이나 호박조청을, 식초 대신 매실청이나 레몬즙을 쓰는 식이다. 표고버섯 다시마 양파 등을 말린 가루로 천연조미료를 만들고, 채소국물을 늘 주방에 갖춰 감칠맛을 내게 한다. 치자와 비트 등 식품에서 얻은 천연색소를 사용, 눈을 즐겁게 해 식욕을 돋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자연식을 한다고 해서 영양을 고려하지 않고 몸에 좋다는 음식만 먹는 것도 아니다. 영양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 '탄수화물 60%, 단백질 지방질 비타민 무기질 각 10%'가 이곳 '자연생활의 집' 자연식의 황금비율이다.

육류·생선류·계란·우유 등을 올리지 않는 자연식에서 그렇다면 어떻게 단백질이나 지방질을 보충할까. 김 씨는 "단백질은 콩류로, 지방질은 견과류로, 비타민과 무기질은 채소류에서 섭취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그럼 이곳의 하루 식단은. 모두 뷔페식이며 대개 13~15가지 음식이 제공된다.

아침은 탄수화물을 위주로 하되 단백질 무기질 지방질 비타민 등 5대 영양소를 두루 갖춘 푸짐한 식단이 마련된다. 이날은 통밀빵 밤 무화과 인절미 무순 알로에 사과 죽 삶은 고구마와 각종 야채가 나왔다. 점심은 하루 중 가장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탄수화물 위주로 꾸며진다. 이를테면 풍성한 채소와 버섯 콩나물 밀고기 두부 잡채 같은 요리에 현미밥을 먹는다. 반면 저녁은 국수류나 수제비에 고구마 등을 곁들이는 간단한 메뉴가 나온다. 수면 상태에서 음식물은 위와 소화기관에 부담을 줘 아침에 그만큼 노폐물이 많이 생겨 개운한 아침을 맞을 수 없기 때문이다. 기자가 찾은 날 저녁엔 메밀비빔국수와 녹두송편, 녹두죽 그리고 각종 야채 등이 나왔다.

세 끼 모두 훌륭한 식사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맛과 정성이 가득했다. 여성 암환자들은 "매 끼니를 이렇게 내놓는 안주인 김 씨의 정성에 감복할 정도"라며 칭찬 일색이다. 이곳 암환자들은 일주일 정도 자연식을 하면 변이 달라지는 등 몸 상태가 나아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김 씨는 "이달 중순부터 텃밭을 갈아 엎어 직접 채소를 가꾸게 되면 진정한 유기농 자연식 식단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김 씨는 자연식을 어디서 배웠을까. 사연이 있었다.

남편 송 원장이 직장암 수술 후 처가 쪽인 경북 청도 산골로 가서 6개월 정도 생식을 했다. 하지만 희망이 보이지 않자 한 지인이 자연식 요법을 하는 곳을 일러 주었다. 양산의 모 요양원이었다.

하지만 그땐 병치료로 집을 날리는 등 돈이 바닥난 상태여서 송 원장만 혼자 입소하고 부인 김 씨는 처가로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처음 부부가 떨어져 있게 됐단다. 부인 김 씨는 이틀 만에 면회를 가 원장 부인에게 사정을 했고, 그게 받아들여져 요양원 식당에서 일을 하게 됐다. 자연식을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타고난 요리솜씨에 부지런함 그리고 남편을 위해 정성까지 담아내는 김 씨의 일솜씨에 감탄한 원장 부인은 아예 김 씨에게 주방장 역할을 맡겼다.

원래 이 요양원의 자연식은 서양에서 들여온 서양식 요리의 일종이었다. 틈나는 대로 김 씨가 한식으로 바꿔보니 환자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다. 내친 김에 우리 체질에 맞는 자연식 식단을 하나씩 개발해 오늘에 이르렀다고 한다. 송 원장 부부는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지 않는 자연식 밥상과 산속에서의 맑은 공기, 암을 이겨내야겠다는 긍정적 마음가짐이야말로 암을 이겨낼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055)381-8153

밀고기를 만드는 김옥경 씨.

소독은 철저히. 150도에 맞춰 식기를 굽다시피 한다.


송학운 원장이 점심 식사 후 모처럼 마당에서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다. 김옥경 씨의 고무신이 눈에 띈다.

암환자인 부인의 다리를 주무르고 있는 남편의 모습이 애처롭다.

아직 겨울인 산속에서 활짝 핀 꽃화분을 두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암환자들. 꽃이 희망의 끈으로 보였다.


'자연생활의 집' 텃밭. 이달 중순부터 땅을 갈아엎어 유기농 야채를 재배할 계획이다.

현대의학도 포기한 환자들 대자연생활로 이긴다-자연생활의 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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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원동면 내포리 늘밭마을 '자연생활의 집'(1)
                           -대자연 생활로 병마를 이겨내는 사람들

   

양산시 원동면의 해발 450m 지점에 위치한 '자연생활의 집'에 입소한 암환자들이 건너편에서 태양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산에 올라 기(氣) 체조를 하고 있다.

 경남 김해에서 남편과 함께 조그만 가게를 운영하는 권순자(47) 씨. 10년 전만 해도 그는 1년을 살기 힘들다는 암환자였다. 남편의 위장 내시경 검사에 동행했다 우연하게 난생 처음 받아본 내시경 검사에서 뜻밖에도 위암 3기라는 진단을 받았다.

위의 상당 부분과 쓸개를 제거하는 대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았지만 이는 후유증이 너무 심했다. 메스껍고 구역질도 나고 밤엔 잠을 못 이뤘다. 그는 이러다간 병원에서 죽겠다는 생각이 들어 2차 항암치료를 거부하고 도망치다시피 퇴원했다. 무엇보다 2차 항암치료를 해도 생존 확률이 절반이라는 병원 측의 설명이 못 미더웠다. 어린 두 딸은 울고 남편도 울었다. 그때 처음 뼈저리게 느꼈다. 암환자 한 명이 있으면 멀쩡한 한 가정이 풍비박산 난다는 사실을.

서울서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김명희(58) 씨는 권 씨보다 정도가 심한 경우. 평소 병원 한 번 가본 적 없는 그는 8년 전 바이어와의 미팅 중 배가 아파 잠시 화장실을 찾았다. 항문으로 설사하듯 피를 쏟아냈다. 결국 그는 바이어와의 만남을 모두 끝내고 4시간 후 병원을 찾았다. 직장암 3기였다. 몸을 돌보지 않은 결과였다. 직장 제거 수술 후 건강을 되찾은 듯 했지만 4년 뒤 다시 몸이 안 좋아 병원을 찾았다. 이번엔 폐암이었다. 1년 뒤엔 부신암으로까지 전이됐다. 결국 대수술 두 번과 여러 차례의 항암치료로 몸은 만신창이가 돼 버렸다. 실의에 빠진 두 사람. 그들이 우연히 문을 두드린 곳은 19년 전 직장암으로 6개월 선고를 받고 지금까지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송학운(61) 씨가 운영하는 양산에 위치한 '자연생활의 집'.

권 씨는 서점에서 송 원장이 쓴 일종의 투병기를 보고, 김 씨는 TV에서 자연식으로 암을 이긴다는 내용의 프로그램을 보고서였다. 지푸라기 하나라도 잡는다는 심정으로 살 길을 찾던 그들에게 그 책과 그 프로그램은 한 줄기 희망의 빛이었다.

양산 원동면 내포리 원동자연휴양림 뒤 토곡산 자락 해발 450m 산골짝에 위치한 '자연생활의 집'엔 크게 세 부류의 사람들이 찾는다. 현대의학이 포기한 사람들(20%), 수술 후 병원을 다니면서 몸의 균형을 되찾으려는 사람들(70%) 그리고 자연식 등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10%).

"이곳엔 암환자를 위한 특별한 비법이 없다." '자연생활의 집' 송 원장은 그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연식과 맑은 공기 속의 꾸준한 운동 그리고 병을 이겨내겠다는 긍정적 마인드가 비법이라면 비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1996~2000년 양산 덕계의 한 산기슭에서 '자연생활의 집'을 운영하다 주변에 공단이 들어서자 공기 좋은 지금의 이곳 산속으로 옮겨 9박 10일짜리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무려 184회나 운영했다. 한 기수가 75명인 점을 감안하면 지금까지 1만4000여 명이 다녀갔고, 덕계까지 포함하면 2만 명에 육박한다. 이곳이 특히 세간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현대의학이 포기한 암환자들이 찾아와 건강을 회복하는 방법을 배워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일 이곳을 찾아 암환자들과 함께 먹고 자고 산에 오르는 등 24시간을 보냈다. 역시 비법은 없었다. 굳이 찾자면 널리 알려진 대로 자연식과 맑은 공기, 그리고 긍정적 마음가짐이었다.

권 씨와 김 씨는 어땠을까. 권 씨는 수술 후 한 달 만에 이곳에 입소, 다섯 차례 송 원장의 9박 10일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금은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 입소한 김 씨는 12월 중순 CT촬영을 한 결과 신약이 나오면 연락하겠다는, 사실상 '치료 불가' 진단을 받았지만 현재 산 정상에도 오르는 등 건강한 생활을 하며 몸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난데없이 암을 만난 사람들은 십중팔구 평소 건강에 자신 있던 사람이랍니다. 화창한 이 봄,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은 건강할 때 챙기고, 혹 탈이 나면 대자연 속에서 정답을 찾으세요." 송 원장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뼈 있는 충고였다.


'자연생활의 집'의 점심 식사. 자연식은 암환자들이 건강을 회복하는 지름길이다.


대자연과 함께 하며 밥상과 일상에서 건강을 찾는다-자연생활의 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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