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외국어대 사회체육학부 
              김규동 겸임교수(하)


최우석 씨가 볼펜으로 목의 유연성을 테스트하고 있다.
목의 유연성을 늘이기 위해선 손바닥을 반대편 뺨에 댄 채 불편한 쪽으로 약 6초간 당겨주는 스트레칭이 필요하다.<이상 사진4>

어깨 허리 손목 등 아프면 스트레칭으로 회복 가능
매일 10분씩 한 달 정도 지속하면 변한 내모습 발견
"이게 무슨 도움되나" 싶어도 꾸준히 하면 확 달라져

50대 이상 시니어 주말골퍼, 고관절 유연성 점검해야

 몸과 스윙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골프에 있어서 몸의 중요성을 강조한 지난번 기사가 보도된 후 한 독자로부터 문의 전화를 받았다. 이 독자는 "이현주 프로처럼 국내 정상급 선수 말고 우리처럼 평범한 아마추어 골퍼들도 스트레칭으로 몸을 만들어 제대로 된 스윙을 할 수 있는지, 또 가능하다면 그 기간은 어느 정도 걸리느냐"고 물었다.

김규동(45) 부산외국어대 사회체육학부 겸임교수는 이에 대해 "우선 몸 상태를 점검받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에 따라 약간씩의 차이는 있겠지만 매일 10분씩 한 달 정도면 확연히 몸 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운영하는 '하모니 더 골프' 연습장(051-703-7274)을 찾아 몸 만들기와 스윙 연습을 병행하고 있는 주말골퍼를 예로 들었다.

만년 '백돌이'가 보기 플레이어로 변신
   
 부산의 한 고교 교사인 최우석(50) 씨. 구력 3년의 최 씨는 한때 병원에서 골프를 치지 말라는 선고를 받았다. 스윙만 하면 어깨 허리 손목 발목 등이 차례로 아파 '움직이는 병동'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클럽을 놓았지만 마음속은 늘 허전했다.

우연히 알게 된 집 근처의 '하모니 더 골프'를 찾아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상담한 후 스윙과 몸 상태를 점검받았다. 김 교수는 "최 선생의 스윙은 교단에 오래 있어선지 목과 어깨가 굳어 몸통의 회전을 이용한 스윙이 아니라 팔의 힘만으로 무조건 세게 치는 타입이었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특히 목의 유연성이 부족해 백스윙 때 공을 잘 보지 못해 헤드업을 하는 습관이 있었다.

답은 나왔다. 목의 유연성 향상이 과제였다. 목 부위와 관련, 독자들의 자가 진단도 가능하다. 입에 펜을 물고 좌우로 목을 돌려 70~90도 정도 돌아가면 정상이다. 하지만 왼쪽으로 돌릴 때 덜 돌아가거나 불편함이 느껴지면 백스윙에서 공을 잘 보지 못할 것이고, 오른쪽으로 돌릴 때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면 헤드업이 자주 발생한다.

김 교수는 "머리의 힘을 빼고 손바닥을 반대편 뺨에 댄 채 불편한 쪽으로 약 6초간 당겨준다.〈사진4〉 이어 번갈아서 양쪽으로 2~3회 실시하되 불편한 쪽을 더 많이 실시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횟수를 늘리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막상 해보면 아주 간단해 '이게 무슨 도움이 되겠나'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매일 꾸준히 한 달 정도 반복하면 눈에 띄게 달라져 있는 자신의 모습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교사의 몸 만들기 체험담은 아주 재밌다. "골프를 배우러 왔는데 처음엔 매일 스트레칭만 시켜 시간 낭비 같았어요. 어떤 날은 바로 타석에 들어서려고 하자 스트레칭을 하기 전에는 못 들어간다고 막는 거예요. 내 돈 내고 내가 하겠다는데도 말이에요. 결국 제가 두 손을 들었죠. '시키는 대로 해보자'라고 생각하고 묵묵히 따랐지요. 한 달쯤 지나니 스트레칭을 열심히 했을 경우 통증이 나타나지 않았어요. 예전엔 연습을 한 달 정도 하면 어깨나 등이 아파 연습을 할 수 없었거든요. 세 달이 지난 지금 덕분에 만년 '백돌이'가 보기 플레이어 수준까지 근접했어요."

치킨윙 현상은 가슴 유연성 부족 때문   

가슴과 어깨를 연결하고 있는 근육의 유연성은 누운 다음 머리 위로 양손을 깍지 낄 경우 정상이라면 양 팔꿈치가 바닥에 닿아야 한다.

가슴 부위를 늘이기 위해선

문을 이용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구력 2년의 직장인 이철호(42) 씨는 앞서의 최 교사보다 증세가 심한 경우. 골프 채널이나 책을 보며 나홀로 공부하며 볼을 친 그는 백스윙 때 오른쪽 어깨가 심하게 목 쪽으로 들리면서 동시에 가슴 쪽으로 움츠러진다. 연습장에서 흔히 목격되는 스윙의 소유자다. 이 스윙은 지적을 받고도 잘 고쳐지지 않는 폼이기도 하다. 이렇다 보니 이 씨는 늘 주변 사람들에게 통증을 호소했다.

김 교수는 "이는 가슴과 어깨를 연결하고 있는 근육의 유연성이 부족해 생기는 현상"이라며 "백스윙 땐 어깨와 가슴이 제대로 돌려지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이에 따른 보상작용으로 오른쪽 엉덩이가 뒤로 빠지고, 팔로스로 땐 왼쪽 엉덩이가 심하게 빠진다"고 설명했다.

집에서의 자가 진단 요령은 바로 누운 다음 머리 뒤로 양손을 깍지 낄 경우 정상적인 어깨라면 팔꿈치가 바닥에 그대로 닿는다.〈사진1〉 하지만 오른쪽이 바닥에 닿지 않거나 눌렀을 때 다시 올라오면 백스윙 때 어깨는 움츠러들어가 올라가고 팔꿈치는 닭날개 모양으로 들리게 되는 소위 치킨윙 현상이 생긴다. 반대의 경우에는 팔로스로 때 왼쪽 어깨가 움츠러들거나 올라가면서 동시에 치킨윙 현상으로 왼쪽 팔꿈치가 들리게 된다.

김 교수는 "이런 경우 가슴 부위를 늘여주는 느낌의 스트레칭이 필요하다"며 "예를 들어 문 가운데 서서 팔을 어깨높이로 올려 팔꿈치를 문틀에 고정시킨 후 몸통을 앞으로 쑥 내밀거나〈사진2〉, 벽과 벽이 만나는 모서리 지점에 양팔을 굽혀 고정시킨 후 푸시업을 하는 기분으로 몸통을 역시 앞으로 내밀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두 달쯤 꾸준히 스트레칭을 했더니 스윙이 좋아진 것은 물론 아프던 어깨마저 호전되어 라운드를 하는 동반자들이 깜짝 놀라더라"고 활짝 웃었다.

50대 이상 시니어 골퍼들을 위한 조언 

50대 이상의 시니어 골퍼들은&#13;&#10;

유연성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오른발을 40도 정도 오른쪽으로 돌리면 몸은 왼쪽으로 돌려야 왼쪽 고관절 스트레칭 효과가 있다.<사진3>

 김 교수는 50대 이상의 시니어 골퍼들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대개 ▷피니시 때 왼발 앞 끝이 들리거나 돌아가는 경우가 많고 ▷백스윙 때 허리가 심하게 뒤로 빠지는 경우 또한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엉덩이와 다리의 연결 부위인 고관절이 유연하지 못한 때문이라는 것이 김 교수의 진단이다.

혼자서도 점검이 가능하다. 다리를 어깨 넓이만큼 벌린 후 벽에 등을 대고 선다. 이때 등과 엉덩이는 벽에 닿고 허리와 발뒤꿈치는 벽에 닿지 않아야 한다. 여기서 발뒤꿈치는 바닥에 대고 앞 끝을 몸의 안쪽으로 돌려본다. 엉덩이는 벽에 붙이고 어깨도 고정시켜야 한다. 양발 모두 약 40도 정도 돌아가면 고관절은 정상인데 반해 만일 왼발이 적게 돌면 팔로스루와 피니시 때 왼발이 들리거나 돌아가며, 오른발이 잘 안되면 백스윙 때 골반이 오른쪽으로 회전이 원활하지 못해 허리가 뒤로 빠지거나 중심을 잘 잡지 못하게 된다.

고관절 유연성의 스트레칭 방법은 골반 정도의 넓이로 서서 허리에 양손을 올려놓고 늘리고자 하는 쪽의 발 앞 끝을 안쪽으로 돌려 고정시킨다. 스트레칭은 안쪽으로 돌린 방향의 반대쪽으로 골반을 돌려주면 된다.〈사진3〉

평소 피니시 때 왼발이 돌아갔던 기자는 김 교수와 함께 테스트를 해본 결과 역시 왼쪽 고관절의 유연성이 확연히 부족했다. 같은 연령대보다 빨리 고관절이 나빠졌던 것이었다. 해서 스트레칭을 매일 하고 있다. '싱글'을 위해서.



싱글로 가는 길

          고수에게 배운다

- 부산외국어대 사회체육학부 
              김규동 겸임교수(상)




지난 5월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울산 출신의 이현주 프로가 김규동 교수와 함께 탄력 밴드를 이용 견갑골 강화 훈련을 하고 있다.
짐볼을 이용한 견갑골 강화 훈련.


"몸은 기량 향상의 전제조건이지만 현실은 뒷전"
스윙에서 오는 통증은 거의 유연성 부족에서 비롯
X-ray 사진 찍어 몸 상태 점검하는 것도 한 방법
문제 발견되면 지속적 스트레칭으로 회복 가능



'이제는 몸이다'.

 과학의 발달로 골프는 하루가 멀다 하고 진화하고 있다. 첨단 장비와 스윙 기술의 진화로 주말 골퍼들은 예전보다 훨씬 쉽고 빨리 기량이 향상되고 있다.
 하지만 간과하고 있는 점이 하나 있다. 바로 몸이다. 몸은 골프 기량 향상의 전제 조건이지만 여전히 뒷전으로 밀리는 경향이 있다.

 김규동(45) 부산외국어대 사회체육학부 겸임교수는 골프에서 몸의 중요성을 항상 강조하고 있다. 김 교수는 선수 출신은 아니지만 미국 골프지도자연맹(USGTF) 마스터 티칭프로, 부산시 골프협회 훈련강화위원, 한국골프학회 이사, 스포츠 심리상담사, GF1 마스터 트레이너, 대한골프피트니스협회 교육이사, 삼성생명 VIP과정 특별 강사 등을 역임하며 골프와 몸의 관계를 연구하고 있는 학자다.

 "몸이 온전하지 않으면 스윙 기술은 반드시 한계에 부딪히게 됩니다. 아무리 기술을 가르쳐도 몸이 안 따라주면 소용이 없잖아요. 목의 유연성이 현격히 떨어지는 주말 골퍼에게 헤드업을 하지 말고 공을 보라고 하면 그 골퍼는 코치의 설명대로 하려다 유연성의 한계를 넘게 돼 목뿐만 아니라 어깨와 등이 아프게 되고 심하게는 척추나 허리에도 통증이 오게 되지요. 잠시 골프채를 놓고 일정 기간 쉬다가 다시 클럽을 잡아도 몸의 치유 없이는 이 같은 현상이 반복돼 병원을 찾든 산에 가든 둘 중 하나를 택할 수밖에 없지요."

 김 교수는 "이는 스윙 연습을 하기 전 주말 골퍼들의 신체를 정확하게 분석하지 않은 상태에게 무리하게 스윙 메커니즘만을 강조한 나머지 발생하는 좋지 않은 사례 중의 하나"라며 "이와 유사한 사례는 전국의 아마추어 골퍼에게 비일비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제는 스윙으로 인한 통증이 신체의 유연성 부족에서 온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스윙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데 있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골프에서 오는 통증은 대부분 유연성 부족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비근한 예로 어깨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제대로 된 스윙을 하기 위해 어깨 근육 대신 골반이나 무릎을 보완해 회전한다. 이렇다 보니 스윙은 스윙대로 무너지고, 통증은 통증대로 발생한다는 것.

 김 교수는 이를 '보상'이라는 용어를 사용해 설명했다. 우리 몸은 스윙할 때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항상성의 원리에 의해 특정 부위에서 상실된 유연성을 다른 부위에서 보상적으로 사용해 회전하게 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스윙 동작이 무너진다는 것이다.

 현재 부산에는 스윙 메커니즘을 가르치는 골프연습장은 많지만 몸을 정확히 분석해 신체의 가동 범위를 늘려주는 운동을 통해 스윙을 향상시켜주는 골프 피트니스를 병행하는 연습장은 드물다.

 해운대구 좌동 신시가지에 위치한 '하모니 더 골프' 연습장(051-703-7274)은 골프 피트니스를 과학적으로 운영하는 대표적 사례. 김 교수가 운영하는 이곳은 티칭 프로 두 명과 컨디셔닝 트레이너 두 명이 프로는 물론 아마 골퍼들의 스윙과 몸 상태를 관리하고 있다.

 각종 스트레칭 기구와 탄력 밴드 등을 갖춘 트레이닝룸과 어드레스 시 좌우 체중 분배를 한눈에 보여주는 풋 밸런스와 체형 분석 시스템, 3D 스윙 분석기를 갖추고 있는 이곳은 병원에서 찍어온 X-ray 사진을 분석해 몸 상태를 점검하기도 한다.
 김 교수는 울산 출신의 이현주(부산외대 4) 프로의 예를 들며 몸 상태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지난해 KLPGA 힐스테이트 서경오픈에 이어 올해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 프로가 지난 3월 뜬금없이 "몸 상태가 이상하다"며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 홀로 찾아왔다. 이 프로는 평균 드라이버샷 260야드로 국내에서 알아주는 장타자이다.

 "척추 X-ray 사진을 보니 아주 완벽해 트레이닝룸에서 몸을 점검하다 깜짝 놀랐어요. 등 쪽의 견갑골(wing wing scapular)이라 불리는 일명 날개뼈가 아주 심하게 떠 있었어요. 손가락이 전부 들어갈 정도였으니까. 얇은 옷을 입으면 날개뼈가 너무 튀어나와 보기 흉해 이를 숨기기 위해 어릴 때부터 양쪽 어깨를 앞으로 움츠리다 보니 결국 외적 징후가 나타났던 거예요. 스윙 메커니즘으로 볼 때 어깨 회전이 안 좋은데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힘을 쓰다 보니 통증이 유발됐던 거지요. 여기에 왼쪽 엄지손가락도 그립을 길게 잡고 힘을 많이 줘 제대로 굽혀지지가 않았어요."

 당장 김 교수와 컨디셔닝 트레이너들은 어깨 견갑골 강화훈련을 시작했다. 상체를 고정시킨 채 팔로만 탄력 밴드를 당겼다 놨다를 반복하는 한편 무릎을 굽혀 짐볼을 잡고 어깨를 밀었다 당겼다를 재차 실시했다. 엄지손가락은 마사지와 함께 테이핑으로 근력을 강화했다. 손가락 테이핑은 이후 직접 배워 스스로 처치할 정도가 됐다.

 이 프로는 이후 시합만 마치면 곧바로 김 교수가 운영하는 연습장을 찾아 몸 상태를 체크하며 스트레칭과 스윙 연습을 병행한 결과 지난달 생애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 교수는 "골프 선수이기 이전에 한 여성으로서 평소 고민하던 날개뼈가 튀어나온 핸디캡을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까지 더해줘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고, 이 프로는 "진작 교수님을 찾아왔어야 했는데"라며 쑥스러운 듯 웃었다.

 지난 3월 유러피안 LPGA 투어인 호주 한다오픈에서 아마 1위, 전체 8위를 차지해 국내 골프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국가대표 김현수(예문여고 3) 선수도 이곳에서 몸 만들기를 해 효과를 본 케이스. 이 대회에서 서희경 프로는 10위, 이보미 프로는 16위에 그쳤다.

골프 국가대표 김현수(예원여고 3) 선수와 김규동 교수에게 몸 상태를 점검받고 스윙 연습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말 겨울 전지훈련을 가기 전 스윙 점검을 위해 찾아왔어요. 척추 X-ray 사진상으로 특이한 사항은 없었지만 어릴 때부터 연습량이 워낙 많아 어깨 발목 통증이 있었고 최근 심해졌다고 하더군요. 병원을 다니는 것 외에 다른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더군요. 하지만 부모는 '당연히 아프지'라며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눈치였어요."

 김 선수 역시 부위에 맞는 스트레칭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양쪽 팔을 쫙 벌려 엄지손가락을 앞뒤위아래 방향으로 향하게 한 후 각각 10회씩 원을 그리게 했고, 양팔을 편 다음 양 손바닥을 붙이고 얼굴 앞에서 S자를 크게 그리는 등 어깨 근육 강화훈련을 했다. 발목은 간단한 기구인 밸런스 보드로 근육을 강화했다.

 김 교수는 "프로든 아마추어든 자신의 현재 몸 상태만 제대로 파악하면 비싼 기구 없이도 특정 부위를 강화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집에서 혼자 쉽게 할 수 있으며 그 방법은 의외로 쉽다"며 "주말 골퍼들도 스윙 발전에 한계가 왔다면 우선 몸 상태를 한 번 점검받아 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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