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 흔들려 줘야 흔들바위 축에 끼지'
 전국의 숨은 흔들바위를 찾아서

 최근 연합뉴스에서 부산서 가까운 김해 무척산에서 다이아몬드 모양을 한 흔들바위(아래 사진)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대부분의 언론들도 이 기사를 인용, 보도했다.

 잠시 요약하면 이렇다. 김해 생림면사무소에 따르면 무척산 대형 주차장에서 석굴암 방향으로 걸어서 3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이 흔들바위는 높이 3.4m, 둘레 9.2m, 바위를 지탱하는 밑둘레 2.4m 크기로 멀리서 보면 작은 다이아몬드가 산에 박혀 있는 형상을 띠고 있다. 이 바위는 엄지손가락으로 살짝 밀어도 1~2㎝ 정도의 진폭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바위는 다이아몬드 형태의 앞면과 달리 뒷면에는 아름다운 여인의 얼굴을 조각한 것처럼 보여 주민들이 신기해하고 있다.


 이 흔들바위는 전국에서 설악산과 안성시 팔봉산 흔들바위에 이어 세 번째로 발견됐고 남부지방에서는 첫 흔들바위로 추정된다고 적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국제신문 주말레저팀이 오랜 기간 발품을 팔면서 발견한 전국에 산재하는 흔들바위를 소개한다.    


 ①양산쪽 금정산 흔들바위- 산행팀이 발견…양산 가산리 중리마을 8부 능선

흔히 부산의 진산으로 불리는 금정산(801m)에도 흔들바위가 있다. 하지만 금정산 흔들바위는 부산 쪽에서 오르면 찾을 수 없고 부산과 인접한 양산시 동면 가산리 중리마을에서 출발할 경우 대략 8부 능선쯤에 만날 수 있다. 이 코스는 주말이면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 등산로에서 어깨가 부딪힐 만큼 북적대는 부산 쪽과 달리 한적하면서도 여유롭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

혹자들은 경남도 유형문화재인 가산리 마애여래입상이 위치한 그 능선에 있지 않을까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하지만 바로 이웃한 능선이라 산행 중 마애여래입상이 새겨진 바위를 확인할 수 있다. 등산로 우측 바위 끄트머리에 있어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비스듬하게 세워져 있으며 높이는 어른 키보다 약간 작다. 과연 흔들릴까. 혼신의 힘을 다해 밀면 약간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 근교산&그너머 582회에 소개됐다. 이 코스는 유명세는 타고 있지만 산꾼들이 잘 가지 않는 금샘 원효암 의상대까지 훑고 있어 한번 가볼 만하다.


②경북 의성 금성산 건들바위- 어른키 두 배…오랜 풍상 견딘 금성산 지킴이


 마늘로 유명한 경북 의성 너른 벌판 위에 비봉산과 마주보고 서 있는 금성산(530m)에도 흔들바위가 있다. 이 바위의 정식 이름은 건들바위이다. 금성산은 이웃한 비봉산과 묶어 산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금성산으로 혹은 비봉산으로 오르든 100% 원점회귀 가능하다. 정확한 위치는 금성산 정상을 지나 비봉산으로 가는 길에 있다. 송림길을 따라 솔향기에 취해 걷다 보면 메인 산길에서 90m쯤 비탈길로 내려가면 만난다. 입구에 '건들바위'라고 적힌 안내판이 서 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다. 높이는 어른 키의 두 배쯤 된다. 안내판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흔들바위로도 불린다. 원래 하나의 바위가 세 조각으로 갈라지면서 만들어진 자연석으로 흔들면 금방이라도 넘어질 듯 하면서도 오랜 풍상을 다 겪으며 금성산의 지킴이 노릇을 하고 있다.' 실제 밀어보면 약간 흔들리는 기분이 든다. 건들바위 너머로 펼쳐지는 배나무골을 포함한 금성면 일대가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답다.    
   
③여수 봉황~금오산 흔들바위- 봉황산 자락에 위치…있는 힘껏 밀어야 흔들

'해를 향한 암자'라 불리는 여수 향일암에서 남해바다 쪽을 내려다보면 금거북이 바다 속으로 기어들어가는 형상을 하고 있다. 향일암은 바다 건너에 위치한 남해 금산 보리암, 양양 낙산사 홍련암, 강화 낙가산 보문사와 함께 기도 효험이 빼어난 국내 4대 관음기도도량. 이 향일암을 품은 산이 금오산(360m)이다.

흔들바위는 금오산과 능선으로 이어지는 봉황산(461m) 자락에 있다. 금오산과 봉황산 사이에는 고갯마루이자 중간기착지인 율림치가 있다. 흔들바위는 봉황산을 지나 율림치 직전의 능선 상에 남해바다를 바라보며 우뚝 서 있다. 발아래 대율마을에서 세운 '흔들바위'라고 적힌 안내판이 있다. 바위 둘을 포갠 듯한 이 흔들바위는 아주 세게 밀 경우 미세하게 움직일 뿐 웬만해선 꼼짝을 하지 않는다.    
   
④고성 구절산 흔들바위- 인부 20명 붙어도 꿈쩍 않던 게 한사람 힘으론 흔들

 공룡나라' 고성군의 동쪽 끝단에 위치, 서쪽을 제외한 삼면이 바다인 동해면의 한가운데 위치한 구절산(559m)에도 흔들바위가 숨어 있다. 구절산은 아주 조망이 빼어나다. 북으로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닭의 목처럼 길고 좁은 당항만의 지형을 이용해 왜선 26척을 격침한 당항포 앞바다와 마산 진동 앞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지고 남으론 거제도와 통영 및 그에 딸린 올망졸망한 부속섬들이 품에 안긴다. 흔들바위는 들머리 외곡리 폭포암 천불전 뒤편 등산로 입구에 있다. 어른 키의 1.5배 정도로 그리 크지 않은 둥근 모양의 바위지만 한 사람이 밀어도 흔들, 다섯 사람이 밀어도 흔들린다. 주지 스님은 "절벽 끄트머리에 위치해 몇 해전 인부 20명이 지렛대를 이용해 제거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며 "그때 이후론 구절산 폭포암의 명물로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⑤영동 천태산 고래바위- 삼층석탑 바로 옆에 위치…고래·물개 형상


아름다운 사찰 영국사와 1300년 된 은행나무 그리고 산꾼들에겐 75m쯤 되는 암벽이 오랫동안 뇌리에 남아 있는 '충북의 설악' 천태산에도 독특한 형상의 흔들바위가 있다. 영국사에서 은행나무를 지나 나무로 만든 구름다리를 지나면 망탑봉. 그 옆에는 보물 제535호인 삼층석탑이 바위 위에 절묘하게 얹혀 있다. 흔들바위는 바로 옆에 있다. 이 바위는 기존의 흔들바위 모양과 달리 고래 형상을 하고 있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물개를 닮았다고도 한다. 이 흔들바위도 힘껏 밀면 약간은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⑥강진 주작산 흔들바위- 절벽 끝에서 위태위태…장정 여럿 붙어야 미동

휴양림이 있는 강진 주작산(428m) 중턱에도 흔들바위가 있다. 지름이 4m는 족히 될 듯한 아주 동그란 원형바위로, 절벽 끝에 위태롭게 서 있다. 생긴 모양이 둥글둥글해 산 아래 주민들 사이에선 '동구리바위'로 불리는 이 바위는 한가운데 부분이 칼로 잘라 놓은 듯 금이 가 있다. 바위가 세워져 있는 바닥에 약간 경사는 졌는데 구르지 않도록 70~80㎝ 크기의 조그만 바위가 떡 받치고 있는 것도 신기하다. 힘센 장정들이 바위를 흔들면 조금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한 사람이 밀면 거의 꼼짝도 하지 않는다.

⑦속초 설악산 흔들바위- 흔들바위의 지존…설악산 팔기 가운데 하나


설악산 울산바위 아래 신흥사 산내 암자인 계조암 경내에 위치한 흔들바위는 지명도로 봐선 단연 전국 최고. 일명 쇠뿔바위(또는 우각암)라고 한다. 한 사람이 흔드나 여러 사람이 흔드나 똑같이 흔들리기 때문에 설악산 팔기(八奇)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크기는 어른 키보다 조금 더 크고 네댓 사람이 팔을 벌려야 안을 수 있다.

⑧안성 팔봉산 흔들바위-엄지손가락으로도 흔들…둘레 10m 넘어


경기도 안성시 죽산성지 뒷산인 팔봉산에도 엄지손가락으로 움직일 수 있는 흔들바위가 있다. 높이 2.1m, 둘레 10.4m나 되는 거대한 이 바위는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이 바위를 떼어 내려고 절반 정도 뒤집었으나 제자리로 돌아왔다고 한다. 팀스피리트 훈련 때 미군 9명이 역시 이 바위를 넘기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전해온다.

⑨고흥 팔영산 흔들바위-아무리 밀어도 꿈쩍 않는 마당바위

도립공원인 팔영산(609m)에도 있다. 고흥반도 최고봉인 팔영산은 이름에서 짐작이 가듯 여덟 개의 암봉과 주봉인 깃대봉이 작은 병풍처럼 나란히 이어져 있는 봉우리. 암릉 종주산행의 고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팔영산에도 흔들바위가 있다. 본격 암봉으로 진입하기 직전 '흔들바위'라고 적힌 팻말이 보인다. 하지만 아무리 밀어봐도 움직이지 않는다. 해서, 사람들은 마당바위로 부른다.

⑩김해 용지봉 용바위 - 첫 인상은 고릴라 얼굴 빼닮아…미동도 있어


김해와 창원의 경계에 위치한 낙남정맥 상의 한 봉우리인 용지봉은 부산서 아주 가까워 부산 산꾼들도 부담없이 즐겨찾는 봉우리이다.
 장유폭포가 있어 한여름 계곡산행지로도 있기 있는 용지봉은 가야 문화와 남방불교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놓쳐선 안 될 필수 코스이다. 말발굽 모양의 용지봉 한쪽 기슭에 둥지를 튼 장유사가 가락국 허왕후의 오빠 장유화상의 전설이 베어 있기 때문이다. 장유사는 천태산의 부원암, 무척산의 모원암, 지리산의 칠불사와 함께 가락국의 전설이 서려 있는 암자. 허왕후의 오빠 장유화상의 사리탑이 세워져 있다.
 이 용지봉에도 흔들바위가 있다. 하지만 이름은 용바위. 등산로 상에 안내판이 있어 놓치진 않는다. 첫 인상은 고릴라. 왜 용바위인지 자뭇 궁금하다. 세게 밀어보니 약간의 미동이 있다. 차라리 흔들바위라고 명명했으면 그 명성이 오래 그리고 널리 퍼졌을텐데. 아쉽다.



 지난 1일자 마산발 연합뉴스에는 '마산서 돼지고기 샤브샤브 나왔다'라는 제목의 뉴스가 보도됐다.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마산에서 샤브샤브용 고품질 돼지고기인 '샤브웰포크'(아래 사진- 연합뉴스)가 개발돼 소비자들에게 첫선을 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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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돼지고기 샤부샤부 전문점인 샤브웰 신마산 1호점은 발디딜 곳이 없을 만큼 북적거렸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기사는 오보다. 샤브샤브용 돼지고기는 이미 9년 전 문경에서 개발돼 이를 이용한 샤브샤브 요리가 판매되고 있다.
 문경시 농업기술센터가 게르마늄 성분이 들어있는 거정석을 사료첨가제로 먹여 키운 약돌돼지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지난 2005년 여름 문경을 취재, 8월 19일 국제신문 섹션신문 '주말&' 29면에 '산과 여름이 하나된 문경'이라는 여행 기사의 맛집 소개란에 바로 약돌돼지를 이용한 요리인 '약돌 생샤브샤브'를 소개한 적이 있다.
 당시 기사는 다음과 같다.

 문경에선 약돌돼지를 빼놓을 수 없다. 약돌돼지는 문경시 농업기술센터가 게르마늄 성분이 들어있는 거정석을 사료
첨가제로 먹여 키워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없고 육질이 쫄깃하고 부드럽다. 먹기 무슨 고기인지 말 안하면 모를 정도이다. 이 약돌돼지를 이용한 전문 요리집이 바로 '문경약돌샤브샤브'(054-556-7192)이다. 적극 추천한다. 흔히 돼지고기로는 샤브샤브를 하지 못 한다는 편견을 깬 것이다. 약돌돼지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약돌 생샤브샤브는 약돌돼지를 얇게 썰어 거정석을 하루 담군 물을 육수로 사용해 돼지 냄새 하나 없이 맛이 깔끔하다. 4인 기준 3만원. 샤브샤브를 먹은 후 나오는 솔잎 뽕잎 밤 메밀 쑥 콩 등으로 만든 국수와 영양 야채를 듬뿍 넣은 영양죽도 일품이다. 국수 및 죽은 각 1000원.

 약돌 건강 한방찜도 일품이다. 약돌 건강 한방찜은 인삼 등 각종 한약재와 새송이 호두 마늘 은행 솔잎 등 13가지 재료를 넣고 쪄내 성인병 예방에 좋은 건강식품이다. 하나같이 별미이다. 식사 후 손수 담근 오미자차로 입맛을 마무리한다. 문경 시내 문경여중 뒷편에 위치해 있다. 문경새재에서 차로 10분 정도 걸리지만 전혀 시간이 아깝지 않다. 물론 약돌돼지 구이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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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약돌샤브샤브' 식당 벽에 걸린 약돌 생샤브샤브 요리 사진을 담은 액자(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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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필자는 약돌 생샤브샤브가 약돌 건강 한방찜에 비해 사진이 잘 안나온다는 안주인의 말을 믿고 약돌 건강 한방찜 사진을 찍으며 취재했다. 사진 우측의 돌이 게르마늄 성분의 거정석.


 그리고 8월 1일 연합뉴스 '마산서 돼지고기 샤부샤부 나왔다' 기사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입에서 살살 녹는 고소한 맛이 일품이네요." 쇠고기, 꿩고기로만 맛볼 수 있었던 샤부샤부 요리가 고품질 흑돼지를 이용한 요리로 첫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경남 마산시 해운동에 문을 연 우리나라 첫 돼지고기 샤부샤부 전문 음식점인 샤브웰 신마산 1호점(대표 권상대)은 발디딜 곳이 없을 만큼 북적거렸다.
 이날 식당을 보은 손님들 중에는 돼지고기를 이용한 샤부샤부 요리가 처음이어서 호기심에서 찾은 이들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신선한 야채와 버섯이 담긴 끓는 육수에 얇게 썬 돼지고기를 넣어 살짝 익힌 뒤상추와 마늘, 소스 등으로 싸 먹는 돼지고기를 직접 먹어본 손님들의 호응도 폭발적이다.
 강영애(58.마산시 해운동)씨는 "돼지고기 맛이 아니고 고소하면서 감칠맛이 나는 아주 독특한 맛"이라며 "육질도 굉장히 부드러워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이날 샤부샤부용으로 식탁에 오른 돼지고기는 진주산업대학교 양돈특화산학협력단(단장 김철욱 교수)과 산청 성축농장(대표 서상식) 등 산.학.관.연이 합작한 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제17-17-5-20호) 무항생돈육인 샤브웰포크.
 양돈협력단은 샤브웰포크를 생산하기 위해 1995년 일본서 종돈을 도입, 사육해 왔으며 지난 10여년간 성축농장과 공동으로 품종에서부터 사료, 사육기간, 사양관리등을 차별화해 고품질 무항생제 돼지고기 생산기술을 축적해 마침내 소비자들을 직접 찾게 된 것.
 가족들과 함께 식당을 찾은 강동원(30.진주시 신안동)씨는 "돼지고기 샤부샤부 요리를 처음 접해 봤는데 입맛에서 살살 녹는 것이 오히려 쇠고기 샤부샤부보다 훨씬 더 나은 것 같다"고 극찬했다.
 특히 손님들은 수입산 쇠고기 등이 잇따라 식탁에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하고 경쟁력있는 우리 먹거리의 탄생을 축하했다.
 식당 주인 권씨는 "돼지고기가 샤부샤부가 되느냐며 고개를 갸웃거리던 손님들도 직접 먹어본 뒤에는 한결같이 쇠고기 이상으로 맛있다고 말한다"며 "육질은 물론냄새가 전혀 없어 구이보다 훨씬 더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생산농가와 유통업체,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해 설립한 ㈜샤브웰농업회사법인은 앞으로 전문 가맹점의 경우 농장에서 곧바로 샤부샤부용 고기를 공급하고 부재료로 사용하는 각종 야채류와 장류도 친환경 생산농가로부터 직접 공급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부가가치를 높여주기로 했다.
 김 단장은 "일반 돼지고기보다 3개월 정도 더 사육해 도축하기 때문에 불포화지방산 등 영양분이 풍부하고 아주 맛있는 유전자들이 발현되는 고품질 돼지고기"라며"구이나 찌개용으로 그쳤던 돼지고기가 웰빙식으로 즐길 수 있는 샤부샤부 요리 재료로도 변심하면서 금돼지가 된 셈"이라고 말했다.

 이 두 기사를 볼 때 샤브샤브용 돼지고기는 문경이 먼저 개발, 이미 식당에서 판매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해서, 마산발 연합뉴스에서 강조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발돼'라는 부분은 잘못됐음을 알 수 있다.

 문경시에 따르면 문경약돌을 활용하여 문경약돌돼지,약돌한우,약돌사과,약돌쌀을 생산하고 있다 한다.
 문경약돌돼지는 1999. 10. 14상표등록(제0456583호), 2001. 9. 24 특허등록(제0311257호) 등록되어 있습니다.  

 차이라면 문경은 약돌돼지를 개발해 문경의 특산물에 머물러 있는 반면 마산의 경우 '신마산 1호점'이라는 사실로 볼 때 물량공세를 통한 체인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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