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사유
 현재 〈다음〉에서 산행 여행 관련 티스토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산행 여행 쪽에서 밥을 먹고 있는 셈입니다. 수년간 이쪽 파트에서 일을 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여행을 하고 있지만 제대로 준비해서, 알고 떠나는 경우가 실제로 많지 않다는 사실을 늘 현장에서 경험하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여행지를 알리려고 합니다. 여행은 여행지 한 곳 한 곳이 중요하지만 여행할 때 어떻게 동선을 짜느냐고 더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무식하게 차를 이리 운전하고 저리 운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조금이나마 알리고, 그 지역에서 놓쳐선 안 될 볼거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여행지역-전남 순천시
◆여행날짜-10월 3~4일
◆여행컨셉-순천 속속들이 넓게 보기-순천까지는 차로, 이후 여행지에서 발품으로
◆여행일정
 순천은 호남에서도 볼거리가 많은 관광도시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필부들은 자가 승용차를 이용, 낙안읍성 선암사 송광사 순천만 등을 잠깐 둘러볼 뿐 정말로 발품을 팔면서 순천땅의 숨은 대자연을 속속들이 보려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그건 잘 알지 못해서 그럴 겁니다. 유홍준이 '나의 문화유산답사기1'에서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듯 순천에선 조금만 더 발품을 팔면 오랫동안 뇌리에 남을 만한 여정이 숨어 있습니다.

 제1일-남해고속도로 승주IC~선암사(절구경)~선암사-송광사 잇는 동서횡단로(걸어서), 중간지점 보리밥집서 식사,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조계산 쌍향수 구경~송광사(절구경)-대중교통편으로 차량회수~낙안온천욕 후 낙안읍성 민속마을에서 1박
 제2일-낙안읍성 민속마을~순천만(순천만 자연생태관~대대포구 탐사선 타고 조류 탐사~갈대밭 걷기)~용(머리)산 전망대서 낙조 구경(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순천만 가기 전에 벌교(꼬막 맛보기, 소설 '태백산맥' 배경)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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